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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매체험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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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전원주택지 경매 받은 최종성입니다.
먼저 체스터옥션 주광수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혼자 나름 경매한다고 임장도해보고 강의도 수없이 들어봐서 자신이 있었지만
막상 혼자 입찰 준비하려니 겁부터 났습니다.
사실 이론은 자신이 있었지만 실무경험은 처음이었습니다.
제가 관심있게 보던 임야가 전원주택지로 정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경매물건은 농림이나 보전관리지역이 아닌 개발 가능성 있다는 계획관리지역이었고,
가격이나 토지 주변여건도 좋았고, 제가 조금 아는 지역이라 더 욕심이 생겼지만
맹지라는 큰 걸림돌 때문에 입찰을 망설였습니다.
사이트 검색 중에 우연히 체스터옥션을 알게 되었고
담당 팀장님과 상담 끝에 믿음이 가서 의뢰를 하기로 했는데
생각이상으로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그런데 부장님이 해당 필지 등기부를 떼어보고 직접 도로 접한 땅 주인과 만나고 오시더니
도로포장비용을 낼 수 있겠냐고 물으시더군요.
저는 비용을 알아본 뒤 흔쾌히 그러겠다고 했고 지역권 설정까지 받는 조건으로 협의를 하였습니다.
직접 만나보니 마음도 인상도 좋은 분이셨습니다.
경매라는 거 책도 여러 권 보고 강의도 들어봤지만 역시 실무하고는 차이가 많았습니다
아무리 좋은땅이라도 맹지이면 쳐다보지도 않았는데 역시 전문가들이 다르긴 하군요.
주위시세보다 싸게 산 것도 즐거운데 이번 낙찰을 통해 많은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감사한마음 글로 다 적을 수는 없지만 주팀장님과 모든 직원여러분 더욱더 번창하시길
글을 통해서나마 기원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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