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김팀장님.

지난 번에 진행해주신 물건은 이번에 깨끗이 수리하여 덕분에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 진행 했을 당시를 생각해보면.. 처음엔 반신반의로 진행을 맡겼던거 같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경매 진행을 하는 거고 또,솔직히 체스터옥션에 대한 믿음이 지금처럼 크진 않았습니다.

주변에서 하도 안좋은 소리를 들어서인지 경매에 대해 제가 너무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나 봅니다.

그래도 다행히 김팀장님을 만나서 그러한 거부감이 조금씩 나아졌고 덕분에 좋은 공장도 손에 넣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제게 싸게 잘 매입했다며 부러워들 했습니다.

명도진행에서 조금 애를 먹었지만 명도자랑 소송까지는 가지 않고 원만히 잘 해결되어서 기분 좋습니다.

이 모두가 김팀장님이 중간에 서서 명도자랑 잘 합의를 봐주셔서 된 결과라 생각됩니다.

다시 한번 고맙다는 인사 드립니다.

그 유치권자가 있었기에 이 물건이 그렇게 떨어진거라 진행하면서 알겠더라고요.

절대 우습게 볼게 아니다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유치권자 덕분인지 저는 물건을 싸게 잘 받아서 나중에 김팀장님 말처럼 시세 차익도 꽤 볼 수 있겠더라고요. 물론 당장을 매도할 생각이 없습니다.

몇년간은 이 공장을 잘 운영해 볼려고 합니다.

당장은 다른 경매 물건을 진행하고 싶어도 못하지만 자금사정이 조금만 나아지면 다른 소액 물건도 팀장님과 함께 진행해보고 싶네요.

그럼. 그동안 애써주셔서 고맙고요. 빠른 시일내에 또 뵙도록 하죠.

정말 고마웠습니다.  김팀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