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식매니아였습니다...

누구나가 관심있는 분야에 투자하는걸 좋아하듯이.. 저두 그랬습니다.

항상 하루벌어 하루 일당챙기는 일이어서.. 내집마련이라는건.. 사실 아주 먼얘기라는 생각을 하고살았습니다.

어느날 동료들과의 술자리가 있었는데.. 다들 같은 처지라.. 내집마련은 언제나 먼옛날 얘기인듯했습니다.

그때.. 한친구가 "난 2천만원으로 집샀는데.. " 하는것이었습니다.

어떻게 그럴수 있냐고 꼬치꼬치 캐물었죠..

경매를 통해 낙찰을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서울집은 아니고.. 인천에 빌라를 하나 구입했다고 합니다.

전용 12평 짜리 빌라라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이것저것 비용포함해서 2천만원으로 집을 구입한다는건 아무래도 이상했죠..

그친구왈.. 경매는 대출이 80%나 나오고.. 대출이자는 임대료로 퉁칠수 있고.. 현재 집값이 싸니.. 싼금액에 낙찰받아놓고 시세차익을 노리라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별로 생각하지도 않고 그친구가 한방식대로 해보았습니다.

진짜 되더라구요^^

몇번의 고배는 있었지만.. 처음으로 내집을 마련했습니다. 그것도 인천 초역세권역에 있는 그럴듯한 빌라였습니다. 낙찰가는 7천3백이구요~~

현재는 명도 진행중입니다. 저는 조금씩 돈이 모아지면 무조건 인천에 집살려고합니다.

임대사업도 생각중이구요~~~

경매의 잇점을 잘 이용한것같습니다. 부동산은 하락했을때 구입하는것도 맞는 말씀같구요~~

앞으로 몇채 더해볼 생각입니다. 아무쪼록 끝까지 잘 도와주세요~~

감사드립니다.. 체스터옥션 ^^^